개인정보보호 위반 SKT·KTF 등에 과태료 _강도 총격 사건 카니발 카지노 해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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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지 않고 보관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위반한 SK텔레콤, KTF 등 통신사업자들에게 무더기로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를 실시한 결과 SKT, KTF 등 2개사는 서비스 가입신청서 등에서 개인정보 수집항목이나 개인정보 취급을 위탁하는 업체 이름을 기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대리점은 고객의 정보가 기재된 엑셀 파일을 암호화 조치 없이 보관하거나, 해지고객 정보를 파기하지 않는 등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고속인터넷 업체의 경우 LG파워콤은 전화를 이용한 가입 상담 시 개인정보항목, 이용 목적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고, KT와 하나로텔레콤은 일부 대리점에서 전화를 통한 가입단계에서 동의절차를 준수하지 않거나, 고객정보가 기재된 가입신청서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털과 온라인 게임 사업자는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개인정보항목, 이용목적을 이용자에게 고지하지 않았습니다. 정통부는 이번 조사에서 법률 위반사항이 발견된 8개 업체에 대해 위반사례 한건당 천만원 씩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을 명령했습니다. 또 개인정보의 수집ㆍ제공ㆍ위탁에 대한 포괄적인 동의를 얻고 있는 현행 방식을 금지하고 각각에 대해 이용자에게 개별 동의를 얻도록 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