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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자원한 군의관 후보생 96명을 전문 의료 인력 충원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우선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군의관 후보생의 군사 훈련 기관을 6.5주에서 2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배치되는 군의관 후보생은 모두 전문의로, 이 가운데는 각 지역 의료기관에서 충원 요청이 가장 많은 내과 전문의 60명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내일부터 이달 31일까지 3주간 각 시도에 배치돼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진료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중대본은 지자체 수요 조사 결과를 고려해 서울과 대구, 대전, 광주, 부산, 강원, 경기, 충북, 경북, 전남 등 10개 시도에 배치됩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업무에 자원한 군의관 후보생에게는 신규 임용 공중 보건의사와 유사한 수준의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고 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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