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투기, 땅값동향 일제조사 착수 _노벨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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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방침이 확정되면서 땅값이 급등하거나 투기우려가 있는 전국 17개 지역에 대한 땅값동향 일제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확정됐거나 해제가 기정 사실화된 서울 은평구 등 전국 1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와 거래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일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가 그린벨트 지가동향 일제조사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시안을 공표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정부의 땅값 조사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일부 지역이 그린벨트 해제를 앞두고 부르는 땅값이 2배나 급상승하는 등 투기우려가 일고 있다고 지적하고 철저한 단속과 과세를 통해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사가 진행중인 지역은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 등 그린벨트 해제대상인 인구 천명 이상의 대규모 집단 취락지와 전면 해제대상인 ▶진주권 ▶제주권 ▶춘천권 ▶여수권 ▶통영권 ▶전주권 ▶청주권 등 7개 도시권역 일부 도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