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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앵커 :

일교차가 심한 요즘 환절기 감기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감기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각별한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양지우 기자입니다.


⊙양지우 기자 :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공기가 건조해진데다 10도에서 15도 정도의 심한 일교차로 감기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연휴 동안 교통체증 등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몸살 감기 환자도 많습니다. 콧물과 재채기 두통까지 생기는 요즘 감기는 라이너 바이러스 등이 일으키며 이 바이러스들은 보통 비인두강 점막과 코속에 많습니다. 이 감기 바이러스는 감기환자의 재채기 등으로 공기중에 퍼져 쉽게 전염이 됩니다.


⊙송재훈 (삼성 서울병원 감염내과장) :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호흡기 감염뿐이 아니고 코를 만진 손으로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하게 되는 경우에 직접적인 신체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합니다.


⊙양지우 기자 :

때문에 감기에 걸린 환자는 재채기를 할 때 입을 가리거나 코를 비빈 손으로 다른 사람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직 감기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코를 씻지 않은 손으로 비비지 말아야 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환기를 자주하는 것도 감기예방의 한 방법이지만 밤에 창문을 열어놓고 자면서 찬바람을 직접 쐬는 것은 금물입니다. 특히 건조한 공기는 코와 목의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의 감염을 쉽게 하므로 어항이나 가습기 등으로 실내습도를 적당하게 맞춰야 합니다. 전문의들은 물과 야채를 자주 먹는 습관은 점막의 건조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성인보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에게 권할 만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양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