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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4일 동안 충남 안면도에서 열린 국제꽃박람회가 1000만달러어치의 꽃을 수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이종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남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주변 24만평이 1억송이 꽃으로 뒤덮였습니다. 박람회장의 전시연출도 뛰어나 보는 이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들국내외 전문가들도 박람회의 치밀한 구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안나 캐롤라인 볼(미국 화훼 전문가): 야생화관이 아주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색의 조화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자: 이번 박람회를 다녀간 관람객이 160여 만명에 이릅니다. 24일 단기간에 세운 국내 박람회 사상 최고의 기록입니다. 입장수입만 130억원으로 투자비를 회수하고도 53억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1000만달러어치의 꽃을 수출한 것도 큰 성과입니다. 국내 화훼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도 큰몫을 했습니다. 잠자던 섬 안면도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깨워준 것도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크나큰 소득입니다. 지역주민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이번 박람회 성공에 뒷받침이 됐습니다. 개장 초기에 교통혼잡과 운영미숙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소 불편을 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종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