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어제(21일)부터 오늘(22일)까지 이틀간 임계 행복한 성결교회 예배에 참석한 교인 등 코로나 19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강원 동해시에서 추가된 50대 확진자도 정선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선군 임계 교회발 집단 감염으로 인해 임계 등 정선지역 주민 749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55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정선 임계면행정복지센터를 오늘(22일)부터 당분간 폐쇄되며, 정선지역 공공 체육시설과 목욕탕, 어린이집 등은 운영이 모두 중단됩니다.
정월대보름 행사 등 각종 지역 행사도 취소됐습니다.
정선군은 오늘(22일)도 정선군보건소와 임계복지회관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주민과 이상 증세가 있는 주민을 우선적으로 검사하고, 내일(23일)부터는 임계면 주민을 대상으로 1가구당 대표 1명씩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정선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