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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미디어법 직권상정 처리와 관련해 결단을 내려야할 그 때 그 자리에 자신이 있었고 결정을 내린 사람으로서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자신의 홈페이지 등에 올린 글을 통해 미디어 관련법으로 온 나라가 어수선하다면서 국회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밀려오는 중압감에 몸을 가누기가 어려운만큼 빨리 해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왜 국회의장이 가만히 있느냐고 하는데 워낙 할 말이 많아 머리를 식혀야 할 것 같다면서 자신은 양쪽으로부터 평생 얻어먹어도 족할 만큼 욕을 많이 먹었고 정말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김 의장은 어려운 일을 하는데 마음 상한 경우가 없었다면 그건 거짓말이며 자신을 상대했던 사람들의 감정도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장은 트위터에도 짧은 글을 올려 마음이 편치 않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혀려하니 참모진이 한사코 만류해 마음은 불편하지만 며칠 더 쉬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