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보호로 일군 새들의 낙원_스트림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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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시성 핑루현은 새들의 낙원으로 이름나 있는데요. 다년간 강도 높은 조류 보호 사업을 펼친 덕분입니다. <리포트> 산시성 핑루현 산완탄. 양지바른데다 바람도 비껴가 해마다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옵니다. 이곳에서는 사람이 다가가도 새들이 피하지 않는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동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아 부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이곳에서는 야생 동물 불법 포획 사건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지 정부는 그간 강도 높은 조류 보호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지난 2009년에는 현지 지방 법원이 백로 독살 사건 용의자에게 15년의 징역형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주민들의 동물 보호 의식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인터뷰> 산시성 핑루현 주민 : "주민들이 모두 백로를 좋아합니다. 밀밭을 망치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 새들이 망치는 농작물은 정부가 모두 보상해주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는 해마다 보상액이 늘어나 재정적 부담이 크지만 주민들이 철새를 좋아해 기꺼이 예산을 증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