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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이르면 다음주 중반부터 입주기업들의 방북 점검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홍양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남북 간 합의 내용과 이후 방북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 측은 내일 시설점검팀이 방북해 사전 점검을 마치면, 다음주 중반쯤부터 개별 기업의 설비보수팀이 방북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고 비대위는 전했습니다.

비대위는 이에 따라 개별 기업들에 공지문을 보내, 설비보수팀 구성과 방북 인원 선정을 서둘러 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개성공단 개발 주체인 현대아산도 실무자 20여 명을 중심으로 시설 점검 계획 등 방북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특히 개성공단 정상화와 함께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지난 5월 구성된 남북경협재개추진 전담팀의 확대 등 조직 재편에도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