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일방통행 없다…영호남 의견 수렴”_베이스 관두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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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세종시 수정 등 국정 현안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번 주에는 이 대통령이 영호남을 방문해 지역 여론을 들을 계획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 세종시 수정 추진에 대한 여론 반전의 추동력이 형성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동관 홍보수석은 어제 세종시 수정 추진에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식 결정은 없다며 여론수렴 작업에 나설 방침을 밝혔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오늘 한나라당 최고위원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수정 추진의 진정성을 설명하면서 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에는 영남과 호남을 각각 방문해 세종시 수정 등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한 지역 여론을 수렴합니다. 정운찬 총리도 국가 원로들을 잇달아 만나는 데 이어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대국민 설득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서 당장은 불이익이 되고 욕을 먹더라도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동관 수석은 수도 분할은 비능률적이라는 기본적인 전제 위에 세종시 수정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세종시 수정안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수정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 대통령이 또다시 입장 표명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