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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요즘 젊은이들의 우상이랄 수 있는 가수나 모델.운동선수들을 보면 잘생긴 외모를 갖춰야 스타가 된다는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집니다. 반듯하게 잘생긴 미남.미녀보다는 자기만의 개성 있는 외모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권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권혁주 기자 :

하나같이 잘생긴 외모. 발랄함에 더해 외모를 중시하는 것이 신세대들의 특징입니다.


“수술도 받고 그래서 자기나름대로 가꿔서 다들 예뻐진 것 같아요”


“키가 크고 그 다음에 얼굴도 이뻐야 하고, 뭐 그런 거죠. 그 다음에 마음을 보는 것 같아요”


치켜든 눈과 특이한 코. 결코 잘생긴 얼굴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인기는 폭발적. 격렬한 춤과 노래에다 부담없는 모습이 인기를 더한 비결입니다. 타고난 유머와 재치 그리고 감각. 미인이 아니어서 더 돋보입니다. 패션모델로 세계무대까지 진출한 것은 오직 개성 하나입니다. 뛰어난 미모가 아니면 감히 넘볼 수 없던 화장품 광고모델까지 이젠 생김새를 묻지 않습니다. 신세대의 우상으로 부상한 농구선수 역시 예전과 달리 미남보다는 단연 개성있는 사람이 인기입니다.

하나같이 미남.미녀가 아닌 젊은이들. 그러나 단연 현대의 스타입니다. 숨겨진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이 사랑받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이재현(광고기획자) :

개성있는 얼굴에서 오히려 더 친근감과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권혁주 기자 :

틀에 박힌 미남.미녀가 오히려 많은 요즘. 다투어 외형적인 미를 추구하는 젊은이들조차 개성을 더 사랑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현대인의 모순된 심리입니다.

KBS 뉴스, 권혁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