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힐러리, 줄리아니 지지율 각각 당내 선두 _루이터는 다음과 같이 돈을 번다_krvip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루돌프 줄리아니 후보가 각각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 판이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의 클린턴 상원의원은 지지율이 4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오바마 상원의원이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줄리아니의 지지율이 34%로 선두였고 매케인 상원의원이 20%로 2위, 톰슨 전 의원이 13%로 3위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의 경우 경쟁자인 오바마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등과 비교할 때 확고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경우 낙태 권리와 동성애자 권리 옹호 주장으로 공화당 유권자들의 표를 많이 잃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여론조사 결과, 후보들이 지난 5개월 동안 선거운동을 벌여 왔지만 극적인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