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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군산시내 포장마차에서 해삼물을 먹은 사람이 콜레라에 감염됐습니다.

이로써 올여름에 발생한 콜레라 환자수가 1백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보도에 이세강 기자입니다.


이세강 기자 :

올 들어 1백번째 콜레라환자로 확인된 회사원 31살 장모씨는 군산시의 망동포장마차에서 낙지회와 멍게등을 먹고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추종됩니다.

이로써 이달 초 충남 서천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한 콜레라환자는 서천에서 95명, 군산에서 2명, 서울, 대전, 홍성에서 각각 1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감염지역은 서천에서 96명, 서울에서 1명 그리고 군산에서 3명입니다.

아직도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보사부에서는 서천 집단발병이후 4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지만 이들로 인한 2차감염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간도 넘기고 있어서 현재 방역체제만 잘 가동되면 심각한 사태는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천 집단발병이후 집단급식을 금지시키고 군산에서 3명의 환자가 발생하자 뒤늦게 어패류 소독강화와 포장마차 영업금지 등의 조처를 취해 방역당국의 안일함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도 보사부는 이번 콜레라가 개인 위생관리가 허술한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보고 국민 개인위생관리만을 강조하고 있어서 전염병관리에 무책임하다는 소리도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