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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준 금리가 오르면서 각종 대출 금리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신 분들, 어떻게 하면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지 박일중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6년 전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안성근 씨.

6.4%의 이자를 내고 있지만 금리가 오른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안성근(주택담보대출자):"6.4% 부담스럽죠.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른다니까 더 부담이 되죠."

이런 경우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신규 기준보다 금리는 높지만 변동성이 적은 잔액기준 코픽스 대출 금리가 3% 후반에서 5% 중후반으로 0.5% 정도의 중도 상환 수수료를 내더라도 이익입니다.

같은 은행에서 갈아타기를 하면 오는 10월까지는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습니다.

<인터뷰> 이관석(신한은행 재테크팀장):"기존 CD 플러스 3% 이상의 높은 가산금리를 받았던 분들이라면 코픽스 대출로 전환할 것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예 고정금리로 옮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기 대출일 경우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차가 1.5% 이내라면 안정적인 고정금리가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은 현재 10년 만기 최저금리가 5.3%입니다.

<인터뷰> 오세욱 (주택금융공사 차장:)"시중은행 변동금리와 비교하더라도 금리 차가 크지 않고, 금리 상승기이기 때문에 고정금리라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금리 상승기에는 보통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더 빠르게 상승하는 만큼 예금보다는 고금리 대출 상품을 먼저 갚는 것이 유리합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