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단협 재협상서 잠정합의안 도출 _배팅 롤링_krvip

기아차 노사가 마라톤 재협상 끝에 단체협상안에 잠정합의했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오늘 새벽 외래진료비 지원 확대와 선물비 상향조정, 징계위 사실조사위원회의 노사동수 구성 실행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재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이 다시 나옴에따라 오늘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완전 가결 때까지는 잔업과 특근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이와함께 오늘 중앙쟁대위를 소집해 조합원 재찬반투표 실시 일정 등 추후 계획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 7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으나 지난 9일 실시한 조합원 투표에서 임금협상안은 타결됐으나 단협안은 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