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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나 내일부터는 어깨를 좀 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사훈 기자가 기상 예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사흘째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오늘 아침에도 강원도 철원의 기온이 영하 24.6도, 서울도 영하 14.4도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였습니다. 특히 비교적 남쪽인 천안이 23.8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만주지방까지 내려온 시베리아고기압의 핵 가운데 일부가 추위가 계속되면서 충청도 내륙지방으로 떨어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내일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철원이 영하 19도, 서울 영하 9도, 광주가 영하 7도, 부산은 영하 4도로 오늘 아침보다 5도에서 9도가량이 더 높습니다. 특히 내일 낮에는 서울이 0도까지 올라가는 등 중부 일부 지방은 오랜만에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부터는 바람도 거의 불지 않을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더 올라가겠습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관): 내일 낮부터는 많은 지역이 영상으로 올라서서 모레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해 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기상청은 추위가 완전히 풀리는 모레부터 오는 일요일까지는 예년기온을 웃돌아 별다른 추위가 없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