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걸어온 모든 길이 K팝의 역사…BTS 10년을 돌아본다_슬롯카 트랙의 배선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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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방탄소년단은 오늘(17일) 전 세계에서 몰려든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이번 주 내내 서울 곳곳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는데요.

신기록의 연속이었던 방탄소년단, BTS의 10년 역사를 강푸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방! 탄!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3년 6월 13일, 보랏빛 여정을 시작한 일곱 청년들.

2015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한 뒤 정상까지 3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fake love~"]

K팝의 한계를 깬 최초, 최고의 기록.

["Cause I-I-I'm in the stars tonight."]

2020년,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Smooth like butter..."]

통산 10주간 1위를 지킨 '버터' 등 모두 6곡이 팝의 본고장에서 빌보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최고 권위의 그래미 시상식에도 3년 연속 후보에 오르며, '꿈의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음악에 담긴 메시지는 전 세계와 공명했습니다.

세 차례 UN 총회 연단에 서 사랑과 존중을 얘기했고.

[알엠(RM)/BTS/2018년 9월 : "여러분 자신에 대해 말함으로써 여러분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으세요."]

미국 백악관에까지 초청됐습니다.

[슈가/BTS/2022년 5월 :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지켜온 '진심' 덕분입니다.

[정국/BTS/2020년 9월/KBS '뉴스9' : "단 한가지 안 바뀐 거는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음악을 대하는 저희의 태도, 그리고 진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세계 '아미'들과 함께 대중음악의 역사를 새로 써 온 BTS.

지난해부터는 일곱 멤버 각자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BTS의 '제2막'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