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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근찬 앵커 :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 2차 아시아 유럽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김대중 대통령이 오는 31일 출국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후 첫 해외방문인 이번 정상외교를 통해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아시아와 유럽 각국의 협력을 확보하고 새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이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 2차 ASEM 즉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오는 31일 서울을 떠나 영국에서 5박6일 동안의 일정을 마친 뒤 다음달 5일 돌아오는 바쁜 일정입니다. 김 대통령은 ASEM정상회의에 앞서 다음달 2일 주요국가 정상들과 연쇄개별회담을 갖습니다. 김 대통령은 먼저 주룽지 중국 총리와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원칙을 재확인하고 하시모토 일본 총리와는 어업협정과 새로운 한일관계 발전방향을 협의합니다. 또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를 만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25개 나라 정상들이 참석하는 ASEM정상회의는 다음달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아시아 금융위기 극복 방안과 유럽경제통화동맹 등을 중점 논의합니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의 재정구조개혁 등을 돕기 위해 영국측이 제안한 5천6백50만 달러 규모의 기금설치 여부가 주목됩니다. 김대중 대통령 IMF 夏敾?충실한 이행을 다짐하면서 우리 경제정책과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000년 3차 ASEM정상회의 개최국으로써의 위상도 다질 방침입니다.


⊙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 :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확보하고 새정부의 전향적인 대내외 정책을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김환주 기자 :

김 대통령은 이번 ASEM 수행단의 규모를 과거의 절반 가까이 줄여 적게 쓰고 많이 거두는 알찬 정상외교를 펼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