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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보다는 설 연휴때 가스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99년부터 지난 해까지 5년동안 명절 연휴에 발생한 가스사고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사고가 16건으로, 6건인 추석연휴 사고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추운 날씨로 음식준비를 실내에서 하고 손님맞이로 난방용품 사용을 늘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설과 추석연휴에 일어난 가스 사고 22건중 LPG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가스 4건,고압가스 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사용자 취급부주의가 8건으로 36.4%를 차지했고, 시설미비가 6건으로 27.3%로 나타났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명절에 발생하는 사고의 대부분이 사용자가 조리를 위해 직접 LPG용기를 교체하면서 부주의로 가스가 누출되거나 이동식 부탄 연소기를 무리하게 사용해 폭발하는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LPG용기 교체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맡기고 부탄 연소기 사용때 주변의 인화물질이나 호일을 통한 조리에 주의해 달라'고 가스안전공사는 당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