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부패청산 감당할 속도로 해야 저항 이겨” _포커팀 축하_krvip

盧, “부패청산 감당할 속도로 해야 저항 이겨” _베트 화이트 시트_krvip

노무현 대통령은 부패청산작업은 엄하게 해야 되지만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해야 저항을 이겨내고 모두가 동참하는 부패청산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부패방지평가 보고대회에서 모든 기준은 엄하게 해가야 하지만 우리 사회가 함께 수용하면서 동참해 갈 수 있도록 운동을 이끌고 가야 하며 부패청산이라는 과정을 통해 서로 불신하고 새로운 갈등의 소지를 만들기 보다는 서로 잘할 수 있게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투명성 관련 집단소송과 과거 분식 문제의 경우 서로 함께 감당할 수 있는 속도를 만들어야 실질적으로 저항을 이겨나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과거의 기준으로 보면 일상적 관행이었던 것이 미래의 기준으로 보면 청산돼야 하는 관행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하기 때문에 미래의 기준으로 처벌할 수밖에 없지만 그런 경고 뒤에는 사회 각 분야가 함께 따라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지혜로운 부패청산운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신일순 대장 사건과 군인사 문제 논란을 언급하며 미래로 가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면서 군 인사문제의 경우 금전거래가 없었다는 점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인사제도적 문제는 내년까지 완전하게 고쳐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치분야 제도개선과 관련해 정치에는 돈이 들어가는 만큼 정치권에도 제도적으로 열어줄 것은 열어주고 그 다음에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