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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12월의 첫날 인터넷 세상 속 최고 관심사를 모았습니다. 인터넷뉴스 톱10에서 만나보시죠. 호주와 뉴질랜드 인근 해안에서 하루 사이에 170여 마리의 고래가 떼죽음을 당했지만 전문가들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천수 선수의 얼굴이 2006년 독일월드컵 공식홈페이지의 초기 화면을 장식했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잘 살 수 없다”>
<숫자로 본 30대의 삶>
<새 車번호판 내년 2월 시범운행>
<위기감에 휩싸인 은행권>
<인천 수능대리자 2명 자수>
<커리어 우먼 10명 출연료 기부>
<퀴즈로만 26억 원 번 사나이>
<임신 중 다이어트 得보다 失>
<이천수, ‘독일월드컵의 얼굴’>
<170여 마리 고래 떼죽음>
2002년 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날의 영광이 재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임신 중 잘 먹고 잘 쉬는 것은 기본. 그러나 외모 가꾸기에 대한 열풍으로 임신 중에도 다이어트를 하는 임신부가 많다고 합니다. 임신 6개월째인 남은영 씨, 첫 아이 임신 때 15kg이 늘었던 기억에 이번에도 체중걱정이 많습니다. ⊙남은영(임신부): 둘째를 임신하고 음식이나 운동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산후 3개월 내로 살을 빼야 한다는 소문에 일부는 임신중에도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는 적정한 체중증가는 필수, 체중이 40kg이면 15kg 정도, 65 이상은 7kg 정도 느는 게 정상입니다. ⊙이승헌(산부인과 전문의): 임신중 적정한 체중의 증가가 없으면 산모는 수유에 실패할 가능성이 많고 신생아는 저체중아로 태어날 수 있으므로 적정한 영양섭취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자: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30대 미국인이 한 퀴즈프로그램에서 74회 연속 우승해 무려 26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는군요. 로또가 따로 없군요. 나경원 의원, 진양혜 아나운서 등 커리어우먼 10명이 향수광고를 찍은 뒤 출연료 전액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부키로 했다는군요. 일에 대한 열정만큼 마음도 아름답네요. 앞서 보도해 드린 것처럼 인천에서 대리응시를 치른 여대생 2명이 경찰에 자수했다는 소식 인터넷뉴스 5위입니다. 은행들간에 전쟁이 시작된다. 한국씨티은행의 출범, 홍콩 상하이은행의 제일은행 인수 추진 등으로 은행권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올해만도 2번, 바꿀 때마다 말이 많았던 자동차 번호판이 또 한 번 바뀝니다. 내년 2월부터 시범운영하게 될 새 번호판은 현행 번호판과 비슷한 크기의 짧은 형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 사용하고 있는 긴 형 두 가지 형태인데요, 다양한 차량 색에 어울릴 수 있도록 회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로 디자인했습니다. 준비 없는 디자인 교체로 곤욕을 치렀던 관계 당국은 이번에는 신중합니다. ⊙이광원(건설교통부 사무관): 이 번호판은 2006년 11월 1일부터 전 국민에게 보급이 되겠습니다. ⊙기자: 설마 또 바꾸지는 않겠죠? 월소득 272만원, 하루 TV 시청 2.8시간. 휴일은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30대 남녀의 평균적인 삶의 모습이라는군요. 인터넷뉴스 오늘의 1위입니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66%는 열심히 일해도 잘 살 수 없다는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게 오랜 진리 아니었나요? 진리가 통하는 살맛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인터넷뉴스 톱10 최윤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