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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이 서해안을 타고 북상하면서 인천 강화도 일대가 정전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강화지사는 오늘 낮 12시부터 강화도 일대에 전력 공급이 끊겨 모두 2만 천 가구가 정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강화도의 25%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도민들은 냉방 등 전기 설비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전은 태풍이 지나간 오후 5시부터 복구 작업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강풍이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강풍에 날아 온 이물질이 전선에 끼거나 간판 등 낙하물이 전선을 끊어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