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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 학생들이 집단으로 피부병인 '옴'에 걸려 학부모들의 항의 소동을 빚은 경기도 광명의 학원에 대해 교육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선 결과, 학생 17명이 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피부 가려움 등 옴 증상을 보여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학생은 모두 17명으로, 보건당국과 함께 해당 학원 시설과 집기를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이 학원 측이 옴 감염 사실을 숨기고 감염 학생 퇴소 등의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어 실태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기숙학원에 조사팀을 파견해 학부모와 학원 관계자를 상대로 피부병 은폐 의혹이 사실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