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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의 청년 고용률이 경제개발협력기구 즉 OECD 회원국의 평균치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리에서 채 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제개발 협력기구 즉 OECD 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한국의 청년 고용률이 27퍼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 43퍼센트에 비해서는 무려 16퍼센트 포인트나 낮습니다. 이보고서는 15살에서 29살 사이의 이른바 ' 니트족'의 비율이 우리나라는 17퍼센트를 기록해 OECD 회원국 평균보다 웃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니트(NEET)족은 직업이 없고 학교에도 다니지 않으며 직업훈련을 받지않는 청년들을 일컫는 합성어입니다. 특히 24살부터 29살 사이의 니트족은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나이의 청년들 가운데는 군에 복무중이거나 대학에 다니고 또 대학 졸업후에도 취업을 못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취업을 했더라도 33퍼센트가 비정규직이거나 자신의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사례도 많은것으로 지적됐습니다. OECD는 이런 문제를 풀기위해 ▲대학과 노동시장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직업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와함께 니트족 청년에 우선순위를 두어 청년 노동시장 정책을 강구하라고 OECD는 권고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