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일(15일)부터 최전방 야생 멧돼지 서식지에 저격요원 배치_주사위 유명 포커 토너먼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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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군 당국이 최전방 일부 구간에 저격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내일(15일)부터 최전방 GOP 철책 이남부터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 사이의 일부 구간에 야생멧돼지 저격 요원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부터 사단별 야생멧돼지 주요 서식지에 미끼를 사전 살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는 5마리로, 이 중 1마리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DMZ 내에서 야생멧돼지가 북측에서 남측으로 월경한 사례는 없다"면서 "GOP 선상으로 진입을 시도하거나 DMZ 내에서 사살한 사례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오늘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지역에 산림청 헬기 2대를 투입해 ASF 항공 방역을 했고 병력 2312명과 제동차 88대 등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