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전국 9곳 산재병원 “진료체계 보강”…비상진료대책본부 설치_카지노의 건조 쓰레기 트럭 일정_krvip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최고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이 진료체계를 보강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은 그제(23일)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9곳의 직영 산재병원 긴급진료체계를 보강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전국 병원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대비태세를 확인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박종길 이사장은 각 병원장에게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응급의료수요에 철저히 대응하고, 연장근무와 전화 대기 등 비상근무체계를 보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공단 비상대책본부는 앞으로 하루 단위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전략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근로복지공단 직영 산재병원은 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등 9곳에 있으며, 산업재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병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근로복지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