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 속 제주 가구공장에서 불…5천만 원 재산피해_카지노 해변의 전경_krvip

건조주의보 속 제주 가구공장에서 불…5천만 원 재산피해_앱으로 달러로 돈 벌기_krvip

오늘(21일) 낮 12시 반쯤 제주시 영평동의 한 인테리어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개 동 가운데 165㎡ 공장 건물과 창고 등 2개동이 모두 탔다. 또 인근 레드향 비닐하우스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에 드럼통에서 쓰레기를 태운 뒤 식사를 하러 갔다는 공장 직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속 마른 대기와 강한 바람 때문에 소방차 8대가 출동했지만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유독가스를 포함한 연기가 많이 나, 잔불까지 모두 끄는데 1시간 가까이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