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 금감위에 투자금 회수 민원제기 _아마존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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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면세점 운영업체인 DFS사가 퇴출은행인 동화은행 지급보증으로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했다가 떼이게 된 3천만달러를 되찾아 달라며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이달 초 보스워스 주한 미국대사가 이헌재 금감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DFS사의 이같은 민원을 정식으로 거론했다고 전했습니다. DFS사는 지난 해 1월 동화은행 지급보증으로 D면세점에 3천만달러를 투자했으나 동화은행은 지난 해 퇴출되고 이 면세점마저 워크아웃, 즉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DFS사는 동화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한 신한은행에 3천만달러를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신한은행은 이를 부실자산으로 분류해 동화은행 파산법인에 잔류시켰다며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금감위 관계자는 당초 DFS사는 시티은행에 지급보증을 요청했다가 거부되자 동화은행에서 보증을 받은만큼 1차적인 책임은 DFS사에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를 미국측에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