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귀성길 양방향 정체 계속_큰 내기 썩은 토마토_krvip

<앵커 멘트>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저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경길은 내일 새벽까지 차량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도영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귀경길과 귀성길 양뱡향 모두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후에 출발한 귀경객들이 합류하면서 정체구간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26만여대가 귀경길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현재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공도 인근입니다. 서울과 부산 양방향 모두 차량 흐름이 매우 더딥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경부선 달래내 부근입니다. 상행선이 꽉 막혀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영동 고속도로입니다. 여주나들목 상행선에 차량이 크게 늘어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일주 나들목입니다. 화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상행선 하남 방향 통행이 어려운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4백 40만 대의 차량이 이동해 이번 연휴 가운데 가장 심한 정체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성차량은 오후가 지나면서 다소 줄었지만 귀경길은 내일 새벽 2,3시대까지 소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다소 줄어들고 있는데요.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에서 서울까지 5시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30분 광주에서는 7시간 강릉에서는 4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출발 시간에 관계없이 차가 많이 밀릴 것으로 보인다며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해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