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권덕철 복지부장관 후보자, 15년간 부동산 거래로 15억 원 차익”_로열티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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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5년간 수차례의 부동산 거래를 통해 15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오늘 (19일) 인사청문회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권 후보자가 2003년 6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1억 3천500만 원에 사들인 뒤 2009년 10억 5천만 원에 팔아 6년 만에 9억 천500만 원의 차익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어 2010년 4억 천만 원에 산 강남구 개포동 대치아파트를 2018년 8억 8천만 원에 팔아 4억 7천만 원의 수익을 냈고 2011년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2억 천800만 원에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취득해 2018년 2억 9천300만 원에 팔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권 후보자는 세종시에 특별분양 받은 아파트에 거주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 후보자는 또 지난 4월 노후 준비를 이유로 강원도 양양군에 400평이 넘는 부동산을 2억 9천만 원에 매수했는데, 이 지역은 낙산도립공원 해제 고시로 부동산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이어서 투기 의혹이 있다고 서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죄악시하면서 어떻게 이런 후보자를 추천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