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떴다방' 49명 적발 _베토 바르보사 영상_krvip

아파트 분양 현장에서 청약 통장 등의 거래를 알선해주고 거액을 챙긴 이른바 떴다방 업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형사8부는 오늘, 대표적인 투기 과열지였던 경기도 파주시 금촌지역의 한 아파트 분양 당시, 청약통장과 분양권을 중개하고, 거액의 프리미엄을 챙긴 혐의로, 이동식 부동산 업주 49명을 적발해, 윤모 씨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는 약식기소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해 서울.경기지역 아파트 분양 현장에서, 1순위 청약통장 거래를 알선해주고, 최고 7백만원을 받은 혐의이며, 함께 구속된 장모 씨는 당국의 허가없이 지난해부터 수도권 등지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20차례 중개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특히 단속 결과, 청약통장을 사들인 사람들에 대한 처벌도 필요하다며, 청약통장 양수행위도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법무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