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고속도로 곳곳 정체 _베토 자메이카 키스 키스_krvip

<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이 시각 현재 고속도로 소통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재석 기자! 오후가 되면서 귀성차량이 늘어났는데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좀처럼 정체 구간이 줄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밤 10시까지는 귀성길 혼잡 정도가 가장 심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가 안 좋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천안삼거리 휴게소까지 66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더딥니다. 폐쇄회로 화면으로 현재 고속도로 모습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들이 더디게 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덕평나들목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들, 서행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호법 분기점 하행선이 차량들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40분, 강릉 4시간 40분, 광주까지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서울과 수도권을 벗어난 차량은 모두 30만 대로, 오늘 밤 늦게 정체가 소강 상태를 보이다 내일 오전부터 또다시 혼잡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