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임금수지 적자 5억 달러…역대 최고_오른쪽 슬롯은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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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로자가 외국에서 벌어온 급여소득보다 국내 사업자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한 돈이 두 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급료 및 임금 수입이 6억 7천7백만 달러로 전년보다 1억 천만 달러, 13.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한 돈은 두 배 가까운 11억 4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급여·임금 수지는 역대 최대인 5억 백80만 달러 적자로 집계돼 4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한은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외국에서 일하는 국내 근로자 수는 줄었지만 국내 업체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처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