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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5일근무제 타결을 위해서 국회가 오늘부터 노사정 협의회를 열고 막바지 중재에 나섭니다. 여야는 이번 협상에서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부안을 중심으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3년여 동안 노사가 첨예하게 갈등을 빚어온 주5일제 법안의 도입과 관련해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노사정 협의회를 열고 마지막 협상을 시도합니다. 노사정은 일단 주5일제 도입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은 임금 보전과 시행시기, 연월차 일수 등 구체적인 내용에 있어서 상당한 입장 차이를 보여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여야는 일단 노사가 합의하면 합의 내용대로 주5일제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야 모두는 정부안을 중심으로 처리하되 최종 당론은 의총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정책위 의장): 8월 중에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된다고 하는 것이 저의 당의 입장입니다. ⊙홍사덕(한나라당 원내총무): 시간을 끌수록 산업현장의 사정이 점점 악화되기 때문에 최대한 이 처리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주5일제 처리 시기와 관련해서는 빠를수록 좋다는 의견과 의견수렴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어 이달 말 처리로 늦춰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가 정부안대로 주5일제를 밀어붙일 경우 노조측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