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마지막 귀환 지연…北 동의 안해_대학에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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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남측으로 돌아오려던 개성 공단의 마지막 인력이 아직도 개성공단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애초 몇 시쯤 돌아올 예정이었나요?

<리포트>

네 그런데 4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개성 공단을 떠났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귀환 대상인 50명은 귀환 준비를 모두 마쳤지만 아직 남북 양측이 관리 인력 전원 철수와 관련한 실무 사항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곳 남북출입사무소에서는 취재진과 입주 업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귀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 귀환한 입주 업체 관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기다렸습니다.

모든 문제가 마무리되고 귀환이 이뤄지면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이 이곳 도라산 남북 출입 사무소에서 이같은 상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남북 당국이 당장 협의를 마치더라도 50명 인원의 점검등을 마치면 심야 귀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귀환자 50명이 돌아 오면 개성공단은 조성 10년 만에 우리 측 인원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됩니다.

지금까지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