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나이지리아 정상 수출 소식에 하락 _컴퓨터 슬롯 이미지_krvip

나이지리아의 석유 수출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원유는 배럴당 1달러 31센트 떨어진 64달러 58센트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95센트 하락한 67달러 2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나이지리아의 폭력사태가 격화되면서 석유수출에 차질이 우려돼 최근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실제 원유 수출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유가의 하락세를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