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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근로자 임금인상 등 `개성접촉'에서 제기된 북측의 요구를 들어주기 앞서 개성공단의 기업활동 여건이 먼저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오늘 현인택 장관이 주재한 가운데 열린 개성공단 입주업체 간담회에서 업체 대표들이 이같은 점을 공통적으로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입주업체들은 특히, 개성 주재원의 신변안전 보장과 통행, 인력 수급 보장 등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 가능한 여건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주업체들은 이밖에, 정부가 북한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개성공단의 경쟁력이 유지되고 안정적 발전이 가능한 방향으로 협상을 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문창섭 회장 등 개성공단 기업협의회 회장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1시간 30분동안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