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 정상회담 다음달 7일 개최…트럼프 방한 중 국회연설”_섬왕 게임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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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6일(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다음달 초 한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외국 국가원수로서는 최초의 방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음달 7일 공식 환영식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양자 정상회담과 공동 언론 발표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국빈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국회를 찾아 연설도 한다.

앞서 백악관도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한미 동맹 관계를 평가하고, 대북 압박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동참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미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양국간 실질 협력과 글로벌 협력 심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 만의 국빈 방한으로서, 양 정상간 개인적 신뢰와 우의를 재확인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확한 도착과 출발 일정은 한미 간에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