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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 분화를 계기로 일본 기상청은 아소산 분화 경계 수준을 끌어올리는 기준 변경을 검토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아소산 분화에 앞서 분화 경계 수준을 올리지 못했는데 분화 전에 경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다.
당시 기상청은 아소산이 분화한 후에야 분화 경계 수준을 2(화구주변 규제)에서 3(입산 규제)으로 끌어올렸다. 기상청 담당자는 "이번 사례까지 감안해 분화 전에 경계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확실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아소산은 이번 분화 약 1주일 전부터 화산성 지진이 증가했고 화산성 미동의 진폭이 커졌다.
또 분화 2시간 전부터는 화구 부근의 지각 변동이 관측됐고 분화 하루 전에는 화산가스 방출량이 1만5천t으로 증가하는 등 여러 변화가 포착됐으나 현행 기준에 따라 분화 경계 수준을 변경하지 않았다.
현재 분화 경계 수준을 2에서 3으로 올리는 기준은 '분석(噴石, 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이 화구로부터 대략 2㎞ 이내의 거리까지 비산하는 경우',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한 경우' 등으로 규정돼 있다.
기상청은 2014년 9월 발생한 온타케산(御嶽山) 분화를 계기로 분화 경계 수준이 도입된 전국 화산의 경계 수준 판단 기준을 정밀하게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