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새 위원장에 박유기씨 _플레이하여 픽스를 획득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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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제6대 위원장에 박유기(44)씨가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박씨는 전날 열린 임원선거 찬반투표에서 전체 투표자 9만4천374명 가운데 64.1%인 6만506표를 획득해 임기 2년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금속노조는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규정에 따라 최다 득표자인 박씨에 대해 찬반 재투표를 실시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박 신임 위원장은 2006년 지부장을 지내며 현대차 노조의 산별노조 전환을 성사시켰다. 박 위원장은 조직문화 개선, 조합원 고용 최우선시, 노동시간 단축과 월급제 도입, 기업지부의 지역편재, 비정규직과 고통분담, 자동차ㆍ조선ㆍ철강 등 업종별 맞춤사업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업지부의 지역편재 등을 강조하는 박 위원장이 산별노조 강화에 거부감을 보이는 핵심사업장인 현대차지부와 어떤 관계를 맺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