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늘 입장 없어”…김한길 “대통령에 대한 항변”_뒷마당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청와대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퇴의사를 굽히지 않고 업무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데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진 장관의 사표를 수리할지 여부 등에 대해 오늘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청와대의 진영 장관 사표 반려 입장이 바뀌어 사표를 수리하게 되더라도 내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진영 장관이 양심의 문제라며 거듭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박 대통령에게 말없는 말로 항변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 전남 해남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박 대통령에게 양심이 남아 있다면 복지공약과 민생공약을 뒤집으려 했던 것을 국민께 백배사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