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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핵보유 선언 이후 고조되고 있는 대북강경론에도 불구하고 부시 행정부는 다자간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 이선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 국부무의 2인자 로버트 죌릭 부장관 지명자는 오늘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죌릭 지명자는 북한의 핵 보유 선언에 대해 북한은 과거에도 더 많은 지원을 얻기 위해 이 같은 발언들을 한 적이 있으므로 지나치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죌릭(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힘 있는 것처럼 가슴을 쳐 보이거나 중국 고위 관리가 곧 올 것이라는 계산에서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기자: 죌릭 지명자는 지금까지 6자회담 틀은 쓸모가 있었다며 북한이 참여하든 참여하지 않든 이 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도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백악관도 연일 북한에 회담 복귀를 촉구하며 당장 대북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맥클렐런(백악관 대변인): 온 세계가 북한의 6자 회담 참가를 설득하는 것만이 이번 문제를 해결하는 길입니다. ⊙기자: 힐 주한 미 대사가 6자회담 대표로 활동하고 죌릭 부장관도 곧 업무를 시작하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관련국들의 노력도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