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지역 파이프라인 완공, 물걱정 끝 _바카라 훌륭한_krvip

강원 철원지역 파이프라인 완공, 물걱정 끝 _내기 없는 게임_krvip

⊙앵커: 가뭄을 이기려는 혼신의 노력과 지혜로 농민들이 물걱정을 어느 정도 덜어가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지역의 논에 물을 항구적으로 댈 수 있는 4km의 송수관 공사가 열흘 만에 완공됐습니다. 취재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송수관에서 시원한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파이프라인을 통해 메마른 논에 공급되는 물은 하루에 6900톤. 철원 평야의 235헥타르의 논에 사흘이면 채울 수 있습니다. ⊙이명표(농민): 말랐던 논에 물 들어가고 하니까 모도 잘 자라고 또 농민들도 물이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그래요. ⊙기자: 취수원은 무려 22km 떨어진 한탄강과 저수지. 75마력짜리2대의 양수기가 힘차게 돌아가면서 물을 끌어 올립니다. 배수로에 흘려진 물은 양수기에 연결된 이 같은 호스를 통해 논으로 공급됩니다. 산과 들을 가로질러 길이 4km 송수관을 설치한 지 열흘 만입니다. ⊙신의균(농업기반공사 중앙지부 부장): 250mm 관을 통해 가지고 여기까지 떨어뜨려 가지고 235ha 면적에 대한 급수를 해결... ⊙기자: 바닥난 논에 항구적으로 물을 댈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완공되면서 농민들도 생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