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극복 정치권도 한마음 _스타 스타 내기_krvip

가뭄 극복 정치권도 한마음 _카지노 샬레_krvip

⊙앵커: 여야 정치권도 가뭄 극복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김상협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90여 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 극복에 정치력을 발휘하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첨예하게 대립한 상태에서 벌여오던 정치적 공방을 우선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여야 정당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던 각종 연수나 단합대회 등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가뭄 피해지역 방문과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따라서 지금 열리고 있는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가뭄 극복이 최우선 현안으로 대두됐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나머지 임시국회 일정도 일체의 정치싸움을 중단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과 지원에 초점을 맞춰서 운영할 것을 야당인 한나라당에 제안합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가뭄 극복에는 여야나 민관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당 차원이든 국회 차원이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내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추경안 편성과 특히 가뭄 피해 농가지역 문제가 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여야 정치권은 논밭이 타들어가고 있는 심각한 가뭄을 감안해 노동계가 오는 12일로 예정하고 있는 총파업을 자제해 줄 것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김상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