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표단 “총리실에 탈북자 전담 부서 설치해야”_보석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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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탈북자 강제 북송저지 국회대표단이 국무총리실에 탈북자 문제 전담 부서를 설치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인천 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북자 문제는 어느 한 부처의 문제가 아니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국회 대표단은 조만간 김황식 국무총리를 방문해 이 같은 요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형오 전 의장은 또 여야에 4월 총선이 끝나면 국회 '탈북자 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하고, 19대 국회에선 '탈북자 특별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는 23일,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과 관련해서는, 탈북자 강제북송 관련 내용이 결의안에 포함되도록 47개 이사국에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함께 귀국한 안형환 의원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북한 스위스 제네바 대표부 직원들이 여성 의원들을 때리고 밀친 것은 인간적 결례라며, 북한 측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