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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인원이 크게 늘면서, 검사키트가 부족해 어제(7일) 한때 검사가 중단됐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급격한 검사 인원 확대에 따라, 검사키트 부족으로 검사가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후 6시 반부터 8시까지 검사키트가 부족해 일시 중단됐고, 바로 검사키트를 수급해 오후 8시부터 재가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검사키트는 통상 평소 검사 건수 기준 이틀치 분량 정도를 비축하고 있지만, 어제 검사 수요가 폭증해 문제가 발생했다"며 "오늘부터는 어제 폭증한 수요 등을 반영해 충분한 검사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강남구 임시선별검사소 5곳에서는 어제 하루 9,750건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그제(6일)는 6,300건, 평소에는 3,000~4,000건의 검사가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임시선별검사소 26곳이 마련돼 있으며, 내일(9일)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 개소를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까지 모두 51곳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시내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해 연말 3차 대유행 당시 최대 63곳까지 운영됐는데, 이후 확진자가 감소함에 따라 26곳으로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