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 절반 “생성형 AI 도입으로 고용 중단·조정 고려”_벨루오리존치의 포커 코스_krvip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의 절반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으로 고용 중단이나 조정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오늘(17일) 발표한 ‘2023년 여름 딜로이트·포천 CEO 서베이’를 보면, 글로벌 CEO의 49%는 AI 도입에 따라 인력 고용을 중단하거나 고용 계획 조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조사에 응답한 CEO의 83%는 AI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라 6개월 이내에 직원에 대한 재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기업 운영 효율화(79%), 운영 자동화(75%), 운영 비용 감축(65%) 등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들이 운영하는 기업의 첨단 기술 도입 수준은 클라우드 컴퓨팅(92%)이 가장 높았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61%), 사물인터넷(58%), 예측형 AI(57%)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경제 전문지인 포천이 매년 발표하는 매출액 기준 미국 기업 500개(포천 500) 등 기업군에 속한 최고경영자 14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실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가트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