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성공에 총력 _아그푸테볼 내기_krvip

與, ‘전당대회’ 성공에 총력 _브라질 포커 연맹_krvip

<앵커 멘트> 집단탈당으로 분당 위기를 맞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다음주 전당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집단탈당 의원들은 다음 주 월요일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하기로 했습니다.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어제 집단탈당 사태로 당원들의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당이 결집하고 있다면서 다음주 전당대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통합·대반전의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새 의장 후보로 추대된 정세균 의원도 힘과 지혜를 모으면 전당대회가 어려움 없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더 이상 대통합 문제 때문에 추가탈당이 이뤄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으며 4개월 내에 신당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위해 전국순회 일정에 나선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오늘은 강원도 춘천에서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당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탈당한 의원들은 속속 모임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김한길 의원을 중심으로 어제 집단 탈당한 의원 23명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다음 주 월요일 교섭단체로 등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 의원들 외에 천정배 의원과 최재천 이계안 의원등 탈당 의원 7명도 오늘 민생정치 준비모임을 발족했습니다. 천정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집단탈당 그룹의 정책과 비전을 따져본 뒤 교섭단체 참여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개혁노선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두 탈당 그룹이 함께 교섭단체를 구성할지 여부는 두 그룹이 공동으로 참석하는 주말 워크숍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