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문서 이용 사기 전 기무사 부사관 구속_아이스 카지노 다운로드_krvip

국방부에서 유출한 내부 문서를 미끼로 군 관련 공사 계약을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속여 공사업체 관계자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전직 군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전 기무사 중사 출신 56살 권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5월, 폐기물 운송업자 노 씨에게 이전되는 미군 기지 가운데 7,8군데의 철거와 폐기물 처리 공사 계약을 따낼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기탁금 명목으로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권 씨는 이전 미군기지 관련 철거 공사 등을 외주 계약하겠다는 내용의 국방부 내부 문서 4통을 빼돌려 자신이 군 관계자와 친밀한 사이인 것처럼 노 씨를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