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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5차 핵실험 도발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재미교포 사회가 잇따라 규탄에 나섰다.

LA 한인회와 LA 민주평통, 미국 서부재향군인회 등은 지난 9일 각각 북한 핵 도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 단체장은 이날 한인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열고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것에 한인사회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 민주평통, 재향군인회는 12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북한은 핵 도발을 즉각 중지하고 국제사회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는 13일 워싱턴 주 5개 한인회와 공동으로 북한 핵실험 규탄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집회를 열어 북한 핵 도발을 비판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핵무기 병기화 운운하며 한반도를 전쟁으로 몰아가는 북한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유엔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경거망동에 최고의 제재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미국 내 최대 친북단체인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북한의 핵 실험을 '자위권 확보'라며 옹호하면서 남한 내 사드 배치를 비난해 대조를 보였다. 연합회 측은 논평글에서 "북한의 정의롭고 당연한 방위력에 (국제사회와 남한 정부가) 거품을 물고 날뛰고 있다"면서 "핵실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기념일의 거대한 축포"라고 주장했다.

종북 논란이 일었던 재미교포 신은미씨도 페이스북에 북한의 핵 실험을 두둔하면서 남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